반응형
에어컨 이전설치, 전문가 없이 셀프 설치하는 초간단 가이드! 🛠️
목차
- 에어컨 이전설치, 왜 직접 해야 할까?
- 이사 전, 에어컨 철거 준비
- 준비물 확인: 이것만 있으면 돼!
- 에어컨 가스 회수 (냉매 회수)
- 벽걸이 에어컨 실내기 분리
- 벽걸이 에어컨 실외기 분리
- 새집으로 이동, 설치 준비
- 에어컨 설치 위치 선정
- 벽 타공 및 브라켓 설치
- 벽걸이 에어컨 설치의 핵심, 연결 작업
- 실내기 설치 및 배관 연결
- 실외기 설치 및 배관 연결
- 전선 연결
- 마무리 작업: 진공 작업과 누수 테스트
- 배관 내 공기 제거 (진공 작업)
- 누수 확인 및 마감
- 셀프 설치 시 주의사항
1. 에어컨 이전설치, 왜 직접 해야 할까?
이사철만 되면 치솟는 에어컨 이전설치 비용, 혹시 놀라신 적 없으신가요? 벽걸이 에어컨의 경우, 상대적으로 구조가 간단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직접 이전설치할 수 있습니다. 💰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손으로 직접 작업하며 에어컨의 원리를 이해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죠.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 원리만 알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오늘 이 글을 통해 에어컨 이전설치에 대한 두려움을 날려버리고 셀프 설치에 도전해보세요! 이 가이드는 벽걸이 에어컨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 이사 전, 에어컨 철거 준비
이사하기 전, 기존 집에서 에어컨을 안전하게 철거하는 것이 셀프 설치의 첫걸음입니다. 철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어컨의 냉매(가스)를 회수하는 작업입니다.
준비물 확인: 이것만 있으면 돼!
- 몽키스패너 또는 복스렌치: 배관 너트를 풀 때 사용합니다.
- 육각렌치: 실외기의 밸브를 잠글 때 사용합니다.
- 니퍼: 전선을 자를 때 사용합니다.
- 드라이버: 벽걸이 브라켓과 나사를 풀 때 사용합니다.
- 절연 테이프: 배관과 전선 마감에 사용합니다.
- 플라이어: 핀을 뽑거나 전선을 고정할 때 유용합니다.
에어컨 가스 회수 (냉매 회수)
이 과정은 에어컨을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냉매를 실외기 내부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작업입니다.
- 에어컨 전원 ON: 에어컨을 '냉방' 모드로 켜고 온도를 가장 낮게 설정해 약 10~15분간 작동시킵니다.
- 실외기 밸브 잠그기: 실외기의 가는 배관에 연결된 밸브를 육각렌치를 사용해 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잠급니다. 이때 에어컨은 계속 작동 중이어야 합니다.
- 굵은 배관 밸브 잠그기: 약 1~2분 후, 굵은 배관에 연결된 밸브를 동일하게 잠급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에어컨 내부에 있던 모든 냉매가 실외기로 회수됩니다.
- 에어컨 전원 OFF: 굵은 배관 밸브를 잠근 즉시 에어컨 전원을 끕니다.
벽걸이 에어컨 실내기 분리
냉매 회수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실내기를 분리할 차례입니다.
- 배관 및 전선 분리: 실내기 뒷면의 배관과 전선을 감싸고 있는 절연 테이프를 제거하고, 몽키스패너로 배관 너트를 풀어 배관을 분리합니다. 이후 니퍼로 전선을 조심스럽게 자릅니다.
- 실내기 분리: 실내기를 위로 들어 올리듯 벽걸이 브라켓에서 분리합니다.
벽걸이 에어컨 실외기 분리
실외기는 배관과 전선만 분리하면 됩니다.
- 배관 및 전선 분리: 실내기와 마찬가지로 실외기에 연결된 배관과 전선을 분리합니다. 이때 분리된 배관 입구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테이프로 잘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외기 이동: 실외기를 옮길 때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안전하게 이동시킵니다.
3. 새집으로 이동, 설치 준비
새로운 보금자리로 에어컨을 옮겼다면, 이제 설치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에어컨 설치 위치 선정
- 실내기 위치: 실내기는 냉기가 잘 퍼질 수 있도록 방의 중앙이나 공기 순환이 좋은 곳에 설치합니다. 직사광선이 들거나 열이 발생하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 실외기 위치: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 실외기에서 나오는 열기가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주변에 장애물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배관 길이가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실내기와 가까운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벽 타공 및 브라켓 설치
- 벽 타공: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할 배관이 지나갈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코어 드릴이 필요하지만, 없다면 기존에 뚫려 있는 구멍을 활용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벽걸이 브라켓 설치: 수평계를 이용해 브라켓을 수평으로 맞추고 나사로 벽에 단단히 고정합니다. 브라켓이 기울어지면 물이 잘 빠지지 않아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수평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벽걸이 에어컨 설치의 핵심, 연결 작업
이제 철거의 역순으로 에어컨을 설치하는 과정입니다.
실내기 설치 및 배관 연결
- 배관 연결: 실내기를 브라켓에 걸기 전, 미리 배관을 연결합니다. 배관을 실내기 연결부에 맞춰 너트를 손으로 먼저 조심스럽게 돌려 끼웁니다. 억지로 돌리면 나사선이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몽키스패너로 조이기: 손으로 너트를 어느 정도 조인 후, 몽키스패너를 이용해 너무 세지 않게 단단히 조여줍니다.
- 실내기 걸기: 배관 연결이 완료되면, 실내기를 조심스럽게 들어 브라켓에 걸어 고정시킵니다.
실외기 설치 및 배관 연결
- 실외기 위치 잡기: 실외기를 설치할 위치에 놓고 수평을 맞춥니다.
- 배관 연결: 실내기에서 온 배관을 실외기 밸브에 연결합니다. 가는 배관부터 연결하고, 그다음 굵은 배관을 연결합니다. 역시 손으로 먼저 조심스럽게 돌려 끼운 뒤, 몽키스패너로 단단히 조입니다.
전선 연결
- 전선 연결: 실내기와 실외기의 전선을 각 단자에 맞게 연결합니다. 전선이 헷갈리지 않도록 색깔 또는 번호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 절연 처리: 연결이 끝난 후, 노출된 전선 부위는 절연 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아 안전하게 마감합니다.
5. 마무리 작업: 진공 작업과 누수 테스트
설치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 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거나 에어컨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배관 내 공기 제거 (진공 작업)
새롭게 설치된 배관에는 공기가 들어 있습니다. 이 공기는 냉매의 순환을 방해하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 진공 펌프 연결: 실외기 밸브의 서비스 포트에 진공 펌프를 연결합니다.
- 진공 펌프 작동: 진공 펌프를 작동시켜 약 10~15분간 진공 상태를 만듭니다. 게이지가 영하로 내려가는 것을 확인합니다.
- 진공 펌프 분리: 진공 작업이 끝나면 먼저 진공 펌프의 밸브를 잠그고, 그다음 실외기 밸브의 서비스 포트에서 진공 펌프를 분리합니다.
- 냉매 개방: 실외기의 굵은 배관 밸브와 가는 배관 밸브를 모두 열어 냉매를 배관으로 흘려보냅니다.
누수 확인 및 마감
- 비눗물 테스트: 모든 연결 부위에 비눗물을 발라 기포가 올라오는지 확인합니다. 기포가 올라온다면 냉매가 새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다시 조여야 합니다.
- 마감: 누수가 없다면, 배관과 전선을 절연 테이프로 깔끔하게 감아 정리합니다.
6. 셀프 설치 시 주의사항
- 안전이 최우선: 작업 시에는 항상 전원을 차단하고,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는 안전 장비를 착용하세요.
- 냉매 누출 주의: 냉매는 인체에 해롭지 않지만, 피부에 닿으면 동상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전문가 도움: 진공 펌프가 없거나 작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무리하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비용을 조금 지불하더라도 안전하고 확실한 설치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연결: 전선과 배관을 연결할 때는 정확한 위치와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잘못 연결하면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거나 심각한 고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기계 작동 테스트: 설치가 완료되면, 반드시 냉방 및 난방 기능을 모두 테스트하여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반응형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에어컨 CH10 에러코드, 당황하지 마세요! 5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방법! (0) | 2025.09.01 |
---|---|
여름철 전기요금 폭탄 피하는 특급 비법! 에어컨 28도 설정만으로도 시원하게 지내는 (0) | 2025.09.01 |
6평 벽걸이 캐리어에어컨, 더 이상 끙끙대지 마세요! 쉬운 해결 방법 총정리 (0) | 2025.08.31 |
꿉꿉함은 이제 그만! 벽걸이 에어컨 무풍 냄새, 셀프 해결 A to Z (0) | 2025.08.30 |
더위와 추위, 이제 끝! 에어컨/냉난방기 설치부터 이전까지 현우공조가 책임지는 쉬운 (0) | 2025.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