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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세탁기, 락스 청소" 냄새 없이 완벽하게 해결하는 특급 비법

by 18skfa 202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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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세탁기, 락스 청소" 냄새 없이 완벽하게 해결하는 특급 비법

 

목차

  1. 락스 세탁, 왜 위험할까?
  2. 락스 세탁, 꼭 해야 한다면?
  3. 세탁기 락스 냄새, 왜 날까?
  4. 세탁기 락스 냄새 제거, 완벽한 솔루션
  5. 락스 냄새 예방, 평소 관리 팁

1. 락스 세탁, 왜 위험할까?

락스는 강력한 살균 및 표백 효과로 인해 많은 가정에서 청소용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곰팡이나 물때가 심한 세탁조를 청소할 때 락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세탁기에 락스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락스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강한 산화제로, 세탁기의 고무 패킹이나 플라스틱 부품을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드럼 세탁기의 경우 고무 패킹이 손상되면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플라스틱 부품이 변색되거나 갈라져 세탁기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락스를 사용하면 세탁물에 락스 성분이 남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락스는 강한 알칼리성으로, 피부에 직접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며, 락스 성분이 남아있는 옷을 입으면 가려움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락스 세탁, 꼭 해야 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곰팡이와 냄새가 너무 심해서 락스 세탁이 꼭 필요하다면,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량을 사용하고, 충분히 헹궈내는 것입니다. 먼저, 세탁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락스를 소량(500ml 기준 종이컵 1/4 정도) 희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락스는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면 살균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세탁기 부품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락스를 넣은 물에 세탁기를 1시간 정도 불려두면 곰팡이와 물때가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이후에는 절대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세탁기를 돌려야 합니다. 락스와 세제를 함께 사용하면 유독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절대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세탁기를 1회 돌린 후에는 헹굼 코스를 2~3회 반복하여 락스 성분이 완벽하게 제거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세탁기 락스 냄새, 왜 날까?

락스를 이용해 세탁조를 청소하고 난 뒤에도 역한 냄새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냄새는 단순히 락스 냄새가 아니라, 락스 성분이 세탁조 내부의 세제 찌꺼기나 섬유 유연제 잔여물, 곰팡이와 반응하여 발생하는 유독 가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락스의 염소 성분이 유기물과 반응하면 클로라민(Chloramine)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은 특유의 냄새를 풍깁니다. 특히 세탁기 내부의 고무 패킹이나 잘 보이지 않는 틈새에 쌓여있던 찌꺼기가 락스와 반응하면 냄새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락스를 충분히 헹궈내지 않아 잔여물이 남아있을 경우에도 냄새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4. 세탁기 락스 냄새 제거, 완벽한 솔루션

이미 락스 냄새가 심하게 나는 상태라면, 아래의 방법으로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4-1. 과탄산소다와 온수를 활용한 헹굼

과탄산소다는 락스와 달리 산소계 표백제로, 락스 냄새를 중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세탁조에 뜨거운 물(약 50

60℃)을 가득 채운 후, 과탄산소다를 종이컵 1/2컵 정도 넣고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과탄산소다가 물에 녹으면서 산소 거품을 발생시켜 락스 잔여물과 반응하여 냄새를 제거하고, 동시에 세탁조 내부의 찌꺼기도 효과적으로 청소해줍니다. 이후 세탁기를 1회 돌린 후, 헹굼 코스를 2

3회 반복하면 락스 냄새가 대부분 사라집니다.

4-2. 식초를 이용한 중화 세탁

과탄산소다가 없다면 식초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초는 약산성으로 락스의 알칼리성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탁조에 물을 가득 채운 후, 식초를 종이컵 1컵 정도 넣고 10분 정도 불려줍니다. 이후 세탁기를 1회 돌린 후 헹굼 코스를 반복하면 락스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초는 락스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세탁조의 곰팡이 제거에도 효과적이므로 평소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4-3. 세탁조 클리너 사용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세탁조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탁조 클리너는 락스 잔여물 제거와 함께 곰팡이, 물때, 세제 찌꺼기 등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제품 사용 설명서에 따라 세탁조 클리너를 넣고 통세척 코스를 돌려주면 락스 냄새는 물론 세탁기 내부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5. 락스 냄새 예방, 평소 관리 팁

락스 냄새를 사전에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세탁기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5-1. 세탁 후 바로 문 열어두기

세탁 후에는 반드시 세탁기 문과 세제 투입구를 열어 내부를 건조시켜야 합니다. 습기가 가득한 세탁기 내부는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통풍을 통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2. 세제와 섬유 유연제 적정량 사용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찌꺼기가 남아 세탁기 내부에 쌓일 수 있습니다. 이는 곰팡이와 악취의 원인이 되므로, 권장량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3. 정기적인 세탁조 청소

락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세탁조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소개한 과탄산소다나 식초, 혹은 시중에 판매되는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면 락스 세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5-4. 고무 패킹 청소

세탁기 고무 패킹은 곰팡이가 가장 잘 생기는 곳 중 하나입니다. 세탁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고무 패킹의 물기를 닦아내고, 곰팡이가 생겼다면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을 이용해 닦아주면 효과적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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